올해 첫 태풍 '링링' 발생

오늘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85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링링'이 발생했습니다.

태풍 '링링'은 약한 소형태풍으로 중심기압 1004 헥토파스칼, 중심부근에서는 초속 18미터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매우 느린 속도로 서남서진해 필리핀 만다나오 섬을 통과한 뒤 사나흘 뒤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