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 무난...밤사이 중북부 빗방울

오늘 나들이 무난...밤사이 중북부 빗방울

2013.11.03. 오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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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들이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미세 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여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되겠고요, 낮 동안 구름만 많이 낀 가운데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곳곳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지금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뿌옇습니다.

서울도 평소 가시거리의 10분의 1수준에 머물고 있고, 김포공항에는 저시정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운전하는 분들, 또 항공편 이용할 분들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고, 낮 동안에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밤부터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북부 곳곳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5mm도 안될 정도로 말그대로 빗방울 수준에 그치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많이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8.5도 등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에서 5도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비교적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7도, 전주·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때 이른 추위는 없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예년 수준의 기온을 보여 올해 수능한파 없겠고요.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방에만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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