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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주 산간에 내린 500mm 가까운 비는 한여름에도 보기 드문 많은 양입니다.
5월에 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건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제주 산간에 지금 비가 얼마나 내렸나요?
[리포트]
오늘 하루 동안 제주도 윗세오름에 54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같은 산간 지역인 진달래밭에도 48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나 태풍이 왔을 때도 보기 어려운 양입니다.
남해안에도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왔는데 밤사이 비가 더 강해지면 2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많은 비가 온 것에 대해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에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공급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구름의 재료가 공급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거기에 일본 동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에 가로막혀 저기압 이동이 느려지면서 밤사이 비구름이 더욱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산을 타고 오르면서 더욱 발달하는 지형적 현상이 겹치면서 제주 산간과 지리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가 내일 그친 뒤, 모레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지만 이 때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6월이 시작되면 폭염과 함께 중반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제주 산간에 내린 500mm 가까운 비는 한여름에도 보기 드문 많은 양입니다.
5월에 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건지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현 기자!
제주 산간에 지금 비가 얼마나 내렸나요?
[리포트]
오늘 하루 동안 제주도 윗세오름에 54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같은 산간 지역인 진달래밭에도 485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나 태풍이 왔을 때도 보기 어려운 양입니다.
남해안에도 100mm 가까운 많은 비가 왔는데 밤사이 비가 더 강해지면 2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많은 비가 온 것에 대해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에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공급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비구름의 재료가 공급되면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거기에 일본 동쪽에 자리잡은 고기압에 가로막혀 저기압 이동이 느려지면서 밤사이 비구름이 더욱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산을 타고 오르면서 더욱 발달하는 지형적 현상이 겹치면서 제주 산간과 지리산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가 내일 그친 뒤, 모레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지만 이 때는 비의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6월이 시작되면 폭염과 함께 중반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자주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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