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북부 낮 한때 비...서해안 옅은 황사

오늘 중북부 낮 한때 비...서해안 옅은 황사

2013.03.22. 오전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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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북부와 제주도에 낮 한때 비가 오겠고, 서해안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북쪽과 남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 5mm안팎의 비가 오겠고, 그밖의 중북부 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만주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비구름의 뒤를 따라 유입되면서 오늘 낮 동안 서해 5도와 서해안 일부 지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등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로 어제보다는 높지만 평년보다 3∼4도 낮아 다소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8도, 대전·광주·대구 12도로 예년보다 4∼5도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인 내일은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꽃샘추위도 주말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누그러들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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