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대한'...내일 출근길 중부 폭설

포근한 '대한'...내일 출근길 중부 폭설

2013.01.20. 오후 5:0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은 낮 기온이 영상 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내일 출근길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산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출근길에 큰 불편이 우려됩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와 경기 북부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오겠고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과 경북 북부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번 눈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영동 동해안에는 밤 늦게부터 눈이 강해져 모레 밤까지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jh030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