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첫 한파주의보...내일 -14℃

서울에 첫 한파주의보...내일 -14℃

2013.01.01.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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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에 이번 겨울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발달한 대륙고기압 영향으로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4도, 모레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아침 지역별 기온은 철원 영하 17도, 춘천과 서울 영하 14도, 대전 영하 10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8도 가량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한파와 함께 밤사이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 특히 서해안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측되고 있는 황사는 내일 새벽까지 머문 뒤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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