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내일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2012.11.02. 오후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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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아침 서울에서도 첫 얼음이 관측되는 등 초겨울 추위가 절정에 달했는데요.

내일은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든다는 예보 나와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캐스터!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서 아침보다는 한결 나은 것 같은데 지금 바깥 날씨 어떤가요?

[리포트]

아침에 비해서는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또 어제 같은 시각에 비해서도 추위가 정도가 덜한데요.

다만 오늘도 기온자체가 평년수준엔 못미치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나 완전히 누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하늘은 대체로 맑습니다.

가시거리고 20km 이상 틔여 있고 비교적 따스한 햇살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12도인데요, 평년에 비해 3도 가량 낮습니다.

또 체감온도는 10도 정도입니다.

다른 지역도 15도 안팎인데요, 오늘 여전히 평년수준을 밑돌고 있습니다.

[질문]

내일 낮부터는 평년수준 회복하는 건가요?

[답변]

내일 낮부터는 예년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복사냉각에 의해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아침에 서울 4도, 문산 영하 1도, 대전 2도, 남부 지방도 전주가 2도, 대구 4도에 머물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들겠고 문산 15도, 대전도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완전히 풀리는게 아닌데요.

일요일과 월요일 전국에 화요일엔 서쪽지방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로 인해 다음 주에는 또 평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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