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나들이 좋아요

주말, 완연한 가을 날씨...나들이 좋아요

2012.10.05. 오후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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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과 오대산은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흔들리고 있는 코스모스도 가을이 깊어감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축제를 만끽하기에 더 없이 좋겠습니다.

단, 큰 일교차는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일 이른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4도까지 오릅니다.

또 해가 진 뒤에는 다시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외출할 때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외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양이 제법 많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긴 힘든데요, 오늘은 종일 이렇게 구름이 많이 끼겠고, 비가 내리는 곳은 없겠습니다.

어느새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아침의 서늘함은 사라졌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고, 세종과 전주는 24도, 대구는 25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별다른 비예보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단, 점점 공기가 차가워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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