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완연한 가을 날씨...나들이 좋아

[앵커멘트]

오늘도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석촌 호수에 나가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유라 캐스터!

점심 시간에도 주변 공원에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던데, 날씨 아주 좋죠?

[중계 리포트]

날씨가 예쁘다는 표현을 오늘 같은 날 써야되나 봅니다.

파란 하늘에 간간히 지나는 구름도 예쁘고요, 그 사이로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도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실내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니까요, 바쁜 일상 중에라도 잠깐씩 바깥 공기 쐬시기 바랍니다.

이곳 석촌호수에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이 많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눈에 띠는데요, 울창한 나무들과 잔잔한 호수가 가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아침에 느껴졌던 쌀쌀함은 어느새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따스함이 감돕니다.

가을 햇살이 비치면서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까지 올라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쾌청한 하늘 아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5도로, 그밖의 대전24, 대구 26도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맑고 선선해 나들이 가거나 여행 계획 세우셔도 좋겠습니다.

이 같은 완연한 가을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다만 아침과 한낮 기온차가 10도 안팎 크게 나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잠실 석촌 호수에서 YTN 윤유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