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38.7℃...올해 최고 기온

경북 영주 38.7℃...올해 최고 기온

2012.07.26.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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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경북 영주 낮 기온이 올해 최고인 38.7도까지 올랐습니다.

이 밖에 경기 여주 38.1도, 경북 경산 38도, 대구 달성군 36.8도, 서울도 32.5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된데다 강한 햇빛으로 인해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경북 경산이 38도, 대구 37도, 서울도 33도가 예상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밤사이에도 전국 곳곳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낮에는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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