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씨엘, 평창 폐막식 무대 선다

엑소·씨엘, 평창 폐막식 무대 선다

2018.02.06.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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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엑소와 투애니원의 전 멤버 씨엘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섭니다.

'연기 장인'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색다른 소재의 스릴러 영화로 뭉쳤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그룹 엑소와 투애니원 해체 후 미국에 진출한 씨엘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섭니다.

엑소와 씨엘은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막식 행사에 K-POP 가수 대표로 나서 세계인의 눈과 귀를 하나로 모을 예정입니다.

엑소는 대표적인 K-POP 그룹으로 국내외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며 씨엘은 2NE1 시절부터 주목받아 온 개성 있는 음악성과 카리스마가 장기입니다.

무대 장악력이 뛰어난 이들인 만큼 폐막 행사에서 어떤 모습을 연출할지 기대를 모읍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마이크 드롭' 리믹스 버전이 미국 레코드협회의 '골드' 인증을 받은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고 빌보드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레코드협회는 음반 판매량에 따라 50만 장은 '골드', 백만 장은 '플래티넘' 2백만 장은 '멀티 플래티넘' 천만 장은 '다이아몬드' 앨범으로 자격을 인증합니다.

국과수 시신 보관실에서 아내의 시신이 사라졌습니다.

영화 '사라진 밤'은 이 시신을 놓고 벌이는 하룻밤 추적을 다룬 스릴러입니다.

아내의 집착에서 벗어나려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 역은 김강우가, 시신 보관실에서 없어진 아내 역은 김희애가, 사건에 대한 의심을 접지 못하는 형사 역은 김상경이 맡았습니다.

[김상경 / 형사 '우중식' 역 : 제가 맡은 '중식'은 형사인데요, 제가 형사 역할을 '살인의 추억'도 있고 조금 해 봤는데 전에 제가 한 역할은 저와 좀 안 맞을 수 있고요. 중식은 뭐가 맞느냐 하면 좀 헐렁해요.]

[김희애 / 아내 '윤설희' 역 : 배우들의 매력이 직업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게 자기와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행복했어요.]

YTN 김정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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