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산영화제 오늘 개막

제22회 부산영화제 오늘 개막

2017.10.12.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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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축제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개막식과 함께 9일간의 항해를 시작합니다.

22회째인 올해 영화제는 75개국에서 3백 편의 영화가 출품돼 부산 지역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소개됩니다.

개·폐막작은 모두 여성감독의 영화가 선정됐는데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문근영이 출연한 '유리정원'이 폐막작은 타이완의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의 '상애상친'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에는 본선 진출작 10편이 상영되며 미국 출신의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처음으로 아시아 독립영화인들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위한 만남의 장 '플랫폼 부산'이 신설되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VR 시네마'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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