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범,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한국인 첫 1위

손정범,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한국인 첫 1위

2017.09.09.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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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정범이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손정범은 현지 시간 8일 폐막한 대회 결선에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하며 1위를 차지해 상금 1만 유로를 받게 됐습니다.

손정범은 다른 2명의 수상자와 13일 뮌헨 방송교향악단, 14일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15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 수상자 콘서트 무대를 갖습니다.

1999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손정범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거쳐 현재 뮌스터 음대에 재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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