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 "MBC노조, 업무 방해·무고 행위 중단하라"

방송문화진흥회 "MBC노조, 업무 방해·무고 행위 중단하라"

2017.08.17. 오후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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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가 MBC와 방문진에 부당한 모해를 하고 있다며 업무 방해와 무고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방문진은 오늘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MBC노조가 어제(16일) 기자회견에서 방문진 고영주 이사장과 이사들이 지난 2월 회의에서 노조원의 업무배제를 MBC 경영진에 지시한 것인 양 허위사실을 적시하고 회의절차를 폄훼해 무고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문진은 또 방문진 이사들이 노조원의 업무배제 지시를 했고 이는 부당노동행위라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편향된 제작물에 대한 내용에 질의한 것으로 노조원에 불이익을 가할 것을 지시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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