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日 '군함도' 왜곡 보도 분노"

류승완 감독 "日 '군함도' 왜곡 보도 분노"

2017.07.28. 오후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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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日 '군함도' 왜곡 보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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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 징용을 다룬 영화 '군함도'의 류승완 감독이 일본 매체의 왜곡 보도에 분노했습니다.

류 감독은 입장 자료를 통해, '군함도'가 역사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물이라고 발언한 바 있지만, 일본 매체들은 '창작물'이라는 부분만 왜곡해 편의대로 해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감독은 또, 수많은 증언과 자료집을 참고했다며, 일본의 역사 인식에 분노가 치민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산케이신문이 1면 머리기사로 '군함도'가 역사적 사실을 담지 않았다고 깎아내리는 등, 일본 매체 대부분이 영화의 '창작'에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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