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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방학, 우린 미술관·박물관으로 여행가요"
    "신나는 방학, 우린 미술관·박물관으로 여행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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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번 주부터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됐습니다.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멀리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집에서 가까운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요?

    실제 여행 못지않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김상익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동네 어린이 미술관에 거대한 코끼리가 나타났습니다.

    아이들은 작가가 설치한 크고 작은 코끼리 조형물에서 숨바꼭질하고, 만지고, 그림을 그리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이선민 / 서울 동산초등학교 1학년 : 옥상에 올라가서 그림 그리고 코끼리 만져보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이하은 / 서울 옥수초등학교 2학년 : 아무것도 없는 코끼리한테 여러 가지 색깔을 입혀주는 게 제일 재밌었어요.]

    예술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통해 감상하고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집 앞 미술관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떠난 아이들은 이국적인 세상과 만나고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김이삭 / 헬로우뮤지움 관장 : 여행이란 것은 멀리 가는 것뿐이 아니라 어떤 가까운 곳에 있는 것도 새롭게 보는 눈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명작과 명소와의 색다른 만남을 준비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2천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18세기 태평성시도가 기가픽셀의 고해상도로 확대하자 인물 표정은 물론 육안으로는 볼 수 없었던 작품 속 숨은 이야기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틸트 브러시와 인공지능, VR을 활용해 국내외 세계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생생히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로랑 가보 / '구글 아트 앤 컬처 총괄 : 우리의 주된 역할은 박물관에 기술을 제공하는 겁니다. 디지털 시대에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박물관의 소장품과 스토리를 온라인으로 옮겨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신나는 여름방학, 굳이 멀리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함께 파리오페라 극장과 인도 타지마할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첨단 기술의 발전이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