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발레리나 윤서후, 파리오페라발레 정단원 입단

18세 발레리나 윤서후, 파리오페라발레 정단원 입단

2017.07.07.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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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발레리나 윤서후가 세계 3대 발레단의 하나인 프랑스 파리오페라 발레에 정단원으로 입단했습니다.

윤서후는 현지 시간 6일 진행된 입단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해 2년여의 준단원 생활 끝에 정단원으로 선발됐습니다.

2011년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주니어 여자 1위, 2014년 바르나 콩쿠르 주니어 여자 1위 등 국내에서 발레 유망주로 주목받던 윤서후는 해외 발레단 입단을 목표로 예원학교를 중퇴한 뒤 홈스쿨링을 해오다 2015년 오디션을 통해 파리오페라발레의 준단원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리오페라발레에 한국인이 정단원으로 입단한 건 김용걸, 박세은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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