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스파이더맨이 떴다!

[연예뉴스] 스파이더맨이 떴다!

2017.07.03. 오후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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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최연소 스파이더맨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배우 톰 홀랜드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최고의 연기돌'이란 평가를 받는 배우 임시완은 윤아와 호흡을 맞춰 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을 선보입니다.

윤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홍보차 처음 내한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연 톰 홀랜드.

영화 속 고등학생 스파이더맨처럼 장난기 넘치는 소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기자회견 도중 인증 사진을 찍는가 하면, 레드카펫 행사 때 한국 팬들로부터 받은 뜨거운 환대와 감동을 꾸밈없이 드러냈습니다.

[톰 홀랜드 / '스파이더맨:홈커밍' : 저도 <스파이더맨> 영화의 팬이라, 이 영화를 팬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 정말 특별한 경험이고, 한국 팬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3년 만에 나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톰 홀랜드는 짝사랑 소녀 앞에 수줍어하고, 적을 뒤쫓으며 실수도 하는 청소년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을 연기합니다.

원작 만화를 탄생시킨 마블사가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존 왓츠 / '스파이더맨:홈커밍' 감독 : 원작 만화에서 그렸던 것과 같이 마블 유니버스라는 커다란 슈퍼 히어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젊은 청소년의 시각을 보여줄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새 드라마입니다.

임시완은 국내 최초의 혼혈 왕인 고려 충선왕 역을 맡아 데뷔작 '해를 품은 달' 이후 두 번째로 사극에 도전합니다.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데다,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와 호흡을 맞춰 '연기돌 커플'의 안방극장 공략이 기대됩니다.

[임시완 / '왕은 사랑한다' 충선왕 역 : 이제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 같아서 속 시원한 부분이 많이 큽니다.]

[윤 아 / '왕은 사랑한다' 은산 역 : 에너지가 강해서 그런 점을 보면서 느낀 점도 많고, 칸을 갔다 온 배우잖아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6개월간 사전 제작으로 완성됐으며 '모래시계' 등으로 유명한 송지나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습니다.

YTN 윤현숙[yunh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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