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연극인에게 극장을 뺏는 일 다신 없어야"

도종환 장관 "연극인에게 극장을 뺏는 일 다신 없어야"

2017.07.03.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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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연극인에게 극장을 뺏는 일이 있어선 안 되며 예술인의 문화자유권과 창작권이 존중되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도 장관은 오늘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블랙리스트 타파와 공공성 확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고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닥을 드러낸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예술인 창작 지원에 국가가 나설 수 있도록 재정 당국을 설득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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