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4인조로 본격 활동...정재영·김정은 스릴러로 안방극장 복귀

'티아라' 4인조로 본격 활동...정재영·김정은 스릴러로 안방극장 복귀

2017.05.31. 오후 6: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걸그룹 티아라가 4인 체제로 활동에 나섭니다.

배우 정재영과 김정은이 스릴러 드라마를 통해 오랜만에 복귀합니다.

연예계 뉴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룹 이름처럼 왕관을 쓴 멤버들.

하지만 6명에서 2명이 빠진 티아라입니다.

보람과 소연이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기 때문인데 해체 위기 설을 뒤집고 4인 체제로 다시 활동에 나섭니다.

당장 오는 14일 미니앨범을 냅니다.

2009년 데뷔한 티아라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2012년 멤버 화영의 탈퇴 등 논란이 이어져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애프터스쿨 '유이'가 손편지를 통해 탈퇴 사실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되진 못하겠지만 어디서든 졸업생이란 타이틀을 잊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유이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했으며 연기자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을 내세우면서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열혈 형사 역엔 배우 정재영이, 욕망에 가득 찬 강력부 검사는 김정은이 맡아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합니다.

[정재영 / 배우: 전혀 지루할 틈이 없는 대본이었던 것 같아요, 첫 느낌이 인상적이었고요.]

[김정은 / 배우: 정말 숨 쉴 틈 없이 굉장히 사건 위주로 몰아치는 빠른 전개의 수사극이기 때문에….]

최근 다양한 '장르 드라마'들이 잇따라 출격한 가운데 낯선 장르, 복제 인간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