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 관객 40만 명 육박...이례적 흥행 열기

영화 '노무현입니다' 관객 40만 명 육박...이례적 흥행 열기

2017.05.28.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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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가 주말에도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보면 '노무현입니다'는 어제(27일) 하루 20만5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3일째 누적 관객은 38만5천 명을 기록해 손익분기점인 관객 20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상영관도 774개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 같은 초반 흥행실적은 다큐멘터리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당내 경선에서 대선후보 자리에 오르기까지 극적인 과정을 되짚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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