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온통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인 이유

'포켓몬 GO' 온통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인 이유

2017.02.09. 오전 10: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포켓몬 GO' 온통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인 이유
AD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가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여 화제다.

'포켓몬 GO' 유저들은 게임을 켜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삐삐, 푸린, 내루미 등의 분홍색 포켓몬만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분홍 포켓몬의 대거 등장은 '포켓몬 GO'에서 실시하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알려졌다. 9일 나이언틱(대표 존 행크)과 포켓몬 코리아(대표 임재범)는 '포켓몬 GO'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GO' 온통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인 이유

이벤트는 오늘 오전 4시부터 오는 16일 오전 4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는 단순히 분홍 포켓몬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가 두 배로 빨라지며 박사에게 포켓몬을 보낼 때 평소의 사탕 양의 2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포켓몬 GO' 온통 분홍 포켓몬으로 뒤덮인 이유

또 포켓몬을 불러내는 도구인 '루어모듈'은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지속 시간이 증가해 이벤트 동안 분홍 포켓몬이 더 많이 등장하도록 했다.

한편 '포켓몬 GO'는 한국 출시 전인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산타 모자를 쓴 피카추를 출현하게 하거나 2세대 포켓몬을 등장시키는 등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서울포켓맵 ·'포켓몬 GO' 캡처]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