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첫 좀비 심은경 비밀 담긴 '서울역' 예고편 공개

'부산행' 첫 좀비 심은경 비밀 담긴 '서울역' 예고편 공개

2016.07.25.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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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첫 좀비 심은경 비밀 담긴 '서울역'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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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의 앞선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8월 18일 개봉을 확정해 부산행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영화 '부산행' 배급사 NEW는 부산행 프리퀄 애니메이션이자 좀비 사태의 비밀을 담고 있는 '서울역'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프리퀄'은 앞서 개봉한 작품의 시점보다 더 이전의 세계를 그리는 속편으로 본편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공개된 '서울역' 예고편은 의미심장한 음악이 깔리면서 집을 나온 혜선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어 예고편에는 모든 것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문구가 담겨있어 사람이 좀비로 변하는 의문의 바이러스가 서울역에서 시작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서울역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심은경은 영화 '부산행' 열차에서 좀비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첫 인물로 등장해 '부산행'을 본 관객들에게는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서울역과 관련해 "부산행과 느슨한 연결고리가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입니다.

20일 개봉한 '부산행은'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수 531만 4,55명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영화 '서울역' 메인 예고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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