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억대 원정 도박설..."터무니 없다"

태진아 억대 원정 도박설..."터무니 없다"

2015.03.19. 오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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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수 태진아 씨가 미국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 양은 엄마와 아빠가 이혼하는 것이 낫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연예계 소식,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태진아 씨가 일각에서 제기된 '억대 원정 도박설'은 '터무니없는 소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지난달 가족들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1,000달러 정도를 들고 카지노에 들렸고, 한 시간 정도 놀았을 뿐인데 현지 매체의 기자라는 사람에게 협박 당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소속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조만간 법적 대응 같은 후속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혼 소송 중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 양이 차라리 부모님이 빨리 이혼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서동주 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은 이런 결혼생활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머니가 하는 말들은 모두 사실이고 만약 필요하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하겠다며 법정 공방에 직접 나설 의지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욕설 논란을 일으킨 배우 이태임의 하차로 몸살을 앓았던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결국 빨리 끝나게 됐습니다.

제작진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애초 50회 분이었던 방송을 다음 달 12일 26회를 끝으로 마무리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2~3%대 저조한 시청률에 시달렸던 '내 마음 반짝반짝'은 여주인공 이태임의 하차, 대역 교체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드라마 '미생'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임시완이 이한 감독의 영화 '오빠 생각'에 캐스팅됐습니다.

'오빠 생각'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지키려는 한 군인의 아름다운 기적을 그렸습니다.

임시완은 전쟁의 아픔을 딛고 묵묵히 전장을 지휘하는 인물로, 아이들을 만나 서서히 변화하는 한상렬 소위 역할을 맡았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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