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도서관 내 '첫 동네서점' 개업

국공립도서관 내 '첫 동네서점' 개업

2015.03.06.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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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공립도서관 안에 동네 서점이 들어섰습니다.

오늘 오후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에 서점 '책사랑'이 김종덕 문체부 장관을 비롯한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11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동네 또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국·공립도서관 내 첫 서점 유치 사례입니다.

이 서점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를 비롯한 책 2천여 종과 도서관 이미지를 살린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앞으로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작품 전시를 비롯한 융합형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김 장관은 "국립중앙도서관 내 서점이 지역서점 재도약의 발판을 위한 성공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모두가 상생하는 도서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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