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

'트랜스포머4'가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늘(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제(25일) 개봉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 감독 마이클 베이)'가 개봉일에 관객 46만 7,484명(누적관객수 47만 1,348명)을 모았다.

이는 37만 7,214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흥행작 '겨울왕국'의 첫날 관객수(16만 592명)보다 3배 가까이 높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첫날 46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오프닝 스코어 최고 기록을 달성한 '트랜스포머4'가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트랜스포머4'에 이어 '끝까지 간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차례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 됐다.

디지털뉴스센터 콘텐츠팀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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