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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선수 5명이 모두 시상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어제(18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이 열렸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는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가 올라왔다.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심석희로 구성된 대표팀은 초반부터 선두 자리로 치고 나와 레이스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대표팀은 중국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3바퀴가 남았을 때 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심석희가 반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질주로 역전하며 1위로 골인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대표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밤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는 결승전에서 뛰었던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심석희뿐 아니라 준결승에서 활약한 공상정도 시상대에 올랐다.
공상정은 앞서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계주 준결승에서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아랑을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김아랑의 몸상태가 회복되면서 결승에는 뛰지 않았다.
쇼트트랙 계주의 경우 주전선수 4명과 후보선수 1명으로 구성된다. 소속팀이 메달 획득 시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경기 중 한번이라도 레이스에 참여한 선수는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계주 결승에서 호흡을 맞춘 선수 4명을 비롯해 준결승에서 두 번째 주자로 큰 활약을 했던 공상정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뉴스팀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igitalytn.co.kr)
[사진출처 = 박승희 트위터]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18일) 저녁 8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이 열렸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에는 한국과 중국, 이탈리아, 캐나다가 올라왔다.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심석희로 구성된 대표팀은 초반부터 선두 자리로 치고 나와 레이스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대표팀은 중국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3바퀴가 남았을 때 중국에게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심석희가 반바퀴를 남기고 폭발적인 질주로 역전하며 1위로 골인했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대표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밤 열린 메달 수여식에서는 결승전에서 뛰었던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심석희뿐 아니라 준결승에서 활약한 공상정도 시상대에 올랐다.
공상정은 앞서 진행된 여자 쇼트트랙 계주 준결승에서 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김아랑을 대신해 투입됐다. 이후 김아랑의 몸상태가 회복되면서 결승에는 뛰지 않았다.
쇼트트랙 계주의 경우 주전선수 4명과 후보선수 1명으로 구성된다. 소속팀이 메달 획득 시 예선부터 결승까지의 경기 중 한번이라도 레이스에 참여한 선수는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계주 결승에서 호흡을 맞춘 선수 4명을 비롯해 준결승에서 두 번째 주자로 큰 활약을 했던 공상정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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