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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궁내청에 있는 조선왕실의궤가 돌아오는 데 큰 도움을 준 일본의 중진 의원인 가사이 아키라 의원은 의궤를 출발점으로 한국의 많은 문화재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사이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재는 원천국에 돌려줘야 한다는 유네스코 선언이 있다며 이번 사례가 출발점이 돼 많은 문화재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 총리가 모처럼 의궤 등을 인도한다는 담화를 발표한 상황에서 의궤 반환을 올해 안에 실현시키고 싶다면서 다음달 말쯤 열리는 일본 임시국회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의 국내법 개정이든 한일간 조약에 의해서든 의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는 일본 국회를 거치게 돼 있다며 이번일이 초당파적으로 받아들여져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시민단체인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초청으로 4번째 방한한 가사이 의원은 어제 명성황후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로, 공산당 소속인 가사이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현 간 나오토 총리 비서실을 포함해 일본 정관계 인사들을 우리 시민단체와 인연을 맺게 해줬고 궁내청에 조선왕실의궤가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많은 81종167책이 있다는 점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가사이 의원은 오늘 오전 서울 남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화재는 원천국에 돌려줘야 한다는 유네스코 선언이 있다며 이번 사례가 출발점이 돼 많은 문화재가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 총리가 모처럼 의궤 등을 인도한다는 담화를 발표한 상황에서 의궤 반환을 올해 안에 실현시키고 싶다면서 다음달 말쯤 열리는 일본 임시국회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의 국내법 개정이든 한일간 조약에 의해서든 의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데는 일본 국회를 거치게 돼 있다며 이번일이 초당파적으로 받아들여져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시민단체인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초청으로 4번째 방한한 가사이 의원은 어제 명성황후 묘소를 참배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로, 공산당 소속인 가사이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현 간 나오토 총리 비서실을 포함해 일본 정관계 인사들을 우리 시민단체와 인연을 맺게 해줬고 궁내청에 조선왕실의궤가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많은 81종167책이 있다는 점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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