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개최

'2015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개최

2015.12.04. 오후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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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와 과학기술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늘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2015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과학기술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과학과 정치의 상생협력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습니다.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 행사는 과학기술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해 과학기술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과 논의하고, 국회에서 과학기술 중심의 의정과 지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그럼 여기서 이부섭 한국과총 회장과 박영아 KISTEP(키스탭) 원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어느덧 과학기술인 국회 방문의 날이 6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제 '국회방문의 날'은 국회와 과학기술계의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지고,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이 공유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이곳 국회에서의 뜻깊은 만남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 일자리 창출, 복지, 안전분야, 최근에 기후변화체제 등 모든 국가의 중요한 아젠다에는 과학기술이 밀접하게 관계돼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자는 사회 속으로 나와서 국민과 그리고 정치권과 소통하며 보다 책임감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그리고 정치권과 행정부에 조언하는 것에서 넘어서 보다 적극적인 정치 참여 또한 필요합니다. 과학기술자들이 국회 속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에 보다 열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훼영[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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