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20% 수학실력 부족"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20% 수학실력 부족"

2015.10.07. 오전 10: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20% 수학실력 부족"
AD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 5명 가운데 1명은 기초적인 수학 실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이공계 신입생 1,637명 가운데 수학 특별보충이 필요한 학생이 299명이었습니다.

수학 기준 성적인 27점에 미달한 93명은 기초적인 수학 강의를 들은 다음에 정규과목을 들을 수 있으며, 28점~45점을 받은 206명은 기초 수학 강의와 정규과목을 함께 들어야 합니다.

특히, 수학 기존 점수에 미달한 서울대 이공계 신입생이 2012년에는 3.12%, 2013학년에는 3.52%, 2014학년도 3.92%로 점차 늘어나다 올해 5%를 넘어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