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차량 오늘부터 도로주행 검사 시작

폭스바겐 차량 오늘부터 도로주행 검사 시작

2015.10.06.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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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논란을 빚고 있는 폭스바겐 경유 차량에 대해 우리 정부의 도로주행 검사가 시작됐습니다.

도로 주행 검사는 차량에 이동식 배출가스 측정장비를 달고 도심과 시외, 고속도로 구간에서 차량 배출가스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배출가스 장치 조작 여부 등을 확인할 핵심 검사입니다.

검사 대상은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A3, 티구안 등 폭스바겐 경유차 7개 차종입니다.

환경부는 인증시험과 도로주행 검사, 폭스바겐 측의 의견청취 등을 종합해 다음 달 중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조은 [jo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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