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준의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 국산화 성공

세계 수준의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 국산화 성공

2014.10.01. 오후 12: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레이저로 불리는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러시아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평균 출력이 높고 안전성이 우수한 산업용 펨토초 레이저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개발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해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펨토초 레이저는 1000조 분의 1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레이저 빛을 쏘는 기기로, 반도체나 LED 등 초미세 가공에 활용될 수 있지만 그동안 생산성과 안전성이 낮아 기초연구 목적으로만 활용돼 왔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