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성인용 기저귀 쓰레기 처리에 고심"

"日 성인용 기저귀 쓰레기 처리에 고심"

2018.11.19. 오전 12: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日 성인용 기저귀 쓰레기 처리에 고심"
AD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성인용 기저귀 쓰레기 문제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관련 협회 조사 결과 일본의 성인용 기저귀 생산량은 2007년 45억 장에서 지난해 78억 장으로 10년 사이 73%나 증가했습니다.

또 생산량이 늘면서 쓰레기의 양도 급증해 같은 기간 성인용 기저귀 쓰레기의 양은 84만 톤에서 145만 톤으로 역시 73% 늘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에 대해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성인용 기저귀를 사용하는 고령자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인용 기저귀의 경우 유아용 기저귀에 비해 크고 무거운 데다 수분 함량이 많아 태우기도 어려워 지자체들이 쓰레기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