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北비핵화·제재' 장관급 회의 27일 개최

안보리, '北비핵화·제재' 장관급 회의 27일 개최

2018.09.19.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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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2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합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회의를 주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의 비핵화 원칙과 노력을 소개하고, 충실한 대북 제재 실행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워트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노력을 안보리에 알리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든 회원국에 기존 북한 제재 이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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