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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진영의 큰 별 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현지 시각 1일 워싱턴DC 워싱턴 국립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은 소신으로 미국 정치사에서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그에 대해 "미국적 가치를 잘 보여준 영웅"이라고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 '전쟁 영웅' 출신으로 미국 사회에 '애국의 아이콘'으로 각인된 그에 대한 생전의 기억들은 추모 연설에서 다시 회자했습니다.
장례식에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모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생전 사이가 좋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에 초대받지 못했고, 대신 장녀 이방카 트럼프 부부가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참석자들은 당리당략에 얽매이지 않은 소신으로 미국 정치사에서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그에 대해 "미국적 가치를 잘 보여준 영웅"이라고 추모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 '전쟁 영웅' 출신으로 미국 사회에 '애국의 아이콘'으로 각인된 그에 대한 생전의 기억들은 추모 연설에서 다시 회자했습니다.
장례식에선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추모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생전 사이가 좋지 않던 트럼프 대통령은 장례식에 초대받지 못했고, 대신 장녀 이방카 트럼프 부부가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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