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풍 따른 폭우로 최소 22명 사망·실종

베트남, 태풍 따른 폭우로 최소 22명 사망·실종

2018.07.21.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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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밤 베트남 중북부를 휩쓴 태풍 '선띤'에 따른 폭우로 적어도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특히 타인호아 성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일가족이 휩쓸려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사흘간 464㎜의 많은 비가 쏟아진 베트남 중북부에서는 주택 3천여 채가 물에 잠기거나 파손됐고 농지 8만㏊가 침수됐습니다.

베트남 기상예보센터는 앞으로 며칠간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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