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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방서 발견된 47억 상당의 마약… 평생 감옥에 갇힐 위기의 5살 여아
엄마 가방서 발견된 47억 상당의 마약… 평생 감옥에 갇힐 위기의 5살 여아
Posted : 2018-07-10 17:35

파키스탄에서 마약 운반혐의로 붙잡힌 엄마 때문에 평생을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한 5살 아이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파키스탄계 영국인 카디자(Khadija) 씨는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마약을 가지고 있다가 붙잡혔다. 당시 그는 여행 가방 속에 63kg 분량의 헤로인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320만 파운드(약 47억 3천만 원) 상당.

카디자 씨는 마약 운송과 무관하다고 무죄를 주장했지만, 아디아리아 교도소에 수감됐고 그곳에서 출산까지 하게 됐다.

엄마 가방서 발견된 47억 상당의 마약… 평생 감옥에 갇힐 위기의 5살 여아

외무부가 그의 출소를 위해 노력했지만 헛수고였다. 마약 운반 혐의로 사형을 간신히 면한 카디자의 출소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파키스탄 현지에서도 카디자 씨에게 사형을 구형해야 한다며 그를 지탄하는 단체와 인권 단체의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

한편 영국에 있는 카디자 씨의 가족은 "아이가 기본적인 예방접종조차 받지 못하고 험한 교도소에서 있는 것 같아 건강 상태가 우려스럽다"며 구제를 요청하고 있다. 현재 카디자 씨의 다른 자녀 두 명은 영국의 친척들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Farooq Na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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