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내년 11월부터 외지인 차량 운행제한

베이징, 내년 11월부터 외지인 차량 운행제한

2018.06.18. 오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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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차량정체를 완화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외지인 차량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베이징시가 내년 11월 1일부터 베이징 면허가 없는 외지인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외지인 차량은 연간 12회까지 베이징 운행을 신청할 수 있고 한번 승인을 받으면 연속해서 7일간 운행이 가능합니다.

지난 4월 현재 베이징의 차량 등록 대수는 597만 대이지만, 베이징 면허가 아닌 외지 차량이 70만 대 가까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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