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 재개"

"한-러,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 논의 재개"

2018.06.15.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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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한국 측과 북한 경유 가스관 건설 사업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고 '가스프롬' 고위 인사가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비탈리 마르켈로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현지 시각 15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반도 정치적 상황이 상당히 달라진 데다 한국 측이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 재개에 대해 문의해와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북한, 한국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하기 위한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관련국 간에 논의되기 시작했지만 북핵 문제 악화로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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