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에서 철물 조각 발견...대량 리콜 사태

스팸에서 철물 조각 발견...대량 리콜 사태

2018.05.29.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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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에서 철물 조각 발견...대량 리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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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팸 10만kg이 리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미국 농부무가 스팸 제품 일부에 철물 조각이 들어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

리콜 대상이 된 제품은 호멜푸드의 '스팸 클래식'과 '블랙라벨 런천미트' 두 제품이다.

미국 농무부는 스팸 제품에서 철물 조각을 발견했다는 불만을 접수했고 현재까지 4건이 접수되었고, 소비자 중 일부는 입안을 다쳤다고 밝혔다.

리콜된 스팸은 모두 네브래스카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2018년 2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생산된 제품이다.

리콜대상이 된 스팸 클래식을 구분하는 고유번호는 F020881, F020882, F020883, F020884, F020885, F020886, F020887, F020888, F020889다.

이 스팸 제품들은 미국 전역에 공급됐고 블랙라벨 런천미트(고유번호 F02098, F02108)는 괌으로만 수출됐다.

미국농무부는 문제의 제품을 폐기하거나 판매처에 환불하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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