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원산지 '타이완' 표기 日 무인양품에 벌금

中, 원산지 '타이완' 표기 日 무인양품에 벌금

2018.05.24.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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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화 브랜드 무인양품이 제품 원산지를 '타이완'으로 표기했다 중국 당국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무인양품의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은 지난해 8월 금속제 옷걸이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타이완으로 표기했고 이에 대해 상하이시가 '국가의 존엄과 이익 등을 정한 중국 법률을 위반했다'며 우리 돈으로 약 3천4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중국은 지도나 홈페이지 등에서 타이완을 국가로 표기한 외국의 호텔, 항공사, 그리고 의류 브랜드 등에 대해 표기 수정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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