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차, 연못으로 돌진해 탑승자 사망

테슬라 자율주행차, 연못으로 돌진해 탑승자 사망

2018.05.22.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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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차, 연못으로 돌진해 탑승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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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도로에서 한 명이 타고 있던 테슬라 자율주행차량이 연못에 빠지면서 운전자가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교통국은 21일 아침 연못에 빠진 테슬라S 승용차를 건져냈으며 이 안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캘리포니아주 댄빌 주민 케이슬 륭(34)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과속 상태로, 고속도로를 벗어나 울타리에 충돌한 뒤 연못으로 돌진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사고 당시 차량이 자율주행 모드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과속이나 음주 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지난 3월과 이달 초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자율주행차량 사망 사고가 일어나면서 자율주행차량 안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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