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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교 대학원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센터장
- 폼페이오 방북 동행한 CIA 앤드루 김, 누구
- 북미회담 성사, 그 뒤엔 '실세' 앤드루 김
- 앤드루 김, 폼페이오·김정은 회담 배석
◇앵커> 이번 북미 접촉에서 여러 실무진들이 있었습니다마는 한 명 주목되는 인물이 있더라고요. 폼페이오 장관 옆에 배석했던 인물인데 은발의 한국계 중년이거든요.
앤드루 김. 한국명으로는 김성현이라고 하는데 CIA 소속이더라고요.
◆인터뷰>북미 간에 협상을 해서 여러 번 파기됐죠. 물론 북한이 더 많이 파기했느냐. 미국이 더 많이 파기했느냐.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조금 많이 했다 치더라도 서로 속고 속였다고 보고 있고. 그런 차원이라면 선입견은 조금 배제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북한이 파기를 하면 나쁜 나라가 되고 미국이 파기하면 강대국으로서 이해를 해 주고.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이란 핵협정 탈퇴도 보면 미국이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평가가 나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선입견을 배제하겠다. 지금 미국의 관료들은 북한에 대한 선입견, 아주 나쁜 나라, 나쁜 지도자, 이런 선입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선입관을 가진 상태에서 신뢰를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그걸 지적하셨고. 그다음 이번에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최고 지도자가 중심에 서 있죠.
그러면 최고 지도자의 뜻을 받들면서 보완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내고 계속 진행시킨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서훈 국정원장, 그리고 미국의 폼페이오, 북한의 김영철 아닙니까?
지금 현재 이 세 사람. 세 사람 지도자에서 굉장히 치밀하면서 촘촘함을 가지다 보니까 지금까지 성사된 겁니다.
실무자 중에서 실무자가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앤드루 김. 앤드루 김은 본래 한국 CIA 지부장 아닙니까? 그리고 나서 폼페이오 국장이 되고 나서 KMC, 코리안 미션센터 책임도 했잖아요.
◇앵커> 별명이 저승사자라면서요.
◆인터뷰>대부분 정부하는 사람들 저승사자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 갈 때는 굉장히 촘촘하게 간 것이 성과입니다.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와서 북측의 맹경일과 김영철 통전부장이 만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어찌 보면 하나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이 시작이 결국은 뭐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종에 보고돼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확인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까지 왔다.
그래서 앤드루 김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도 클 것이다,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기관으로 보면 CIA 역할이 이번에 굉장히 큰 것 같은데 우리 국정원과 북한 통전부 사이에서 채널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북미 정상회담 역시 양국의 정보라인이 막후 조율을 담당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어차피 불과 몇 개월 만에 지금 한반도 상황이 놀라운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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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양무진 북한대학교 대학원 교수,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센터장
- 폼페이오 방북 동행한 CIA 앤드루 김, 누구
- 북미회담 성사, 그 뒤엔 '실세' 앤드루 김
- 앤드루 김, 폼페이오·김정은 회담 배석
◇앵커> 이번 북미 접촉에서 여러 실무진들이 있었습니다마는 한 명 주목되는 인물이 있더라고요. 폼페이오 장관 옆에 배석했던 인물인데 은발의 한국계 중년이거든요.
앤드루 김. 한국명으로는 김성현이라고 하는데 CIA 소속이더라고요.
◆인터뷰>북미 간에 협상을 해서 여러 번 파기됐죠. 물론 북한이 더 많이 파기했느냐. 미국이 더 많이 파기했느냐. 이것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데.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조금 많이 했다 치더라도 서로 속고 속였다고 보고 있고. 그런 차원이라면 선입견은 조금 배제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북한이 파기를 하면 나쁜 나라가 되고 미국이 파기하면 강대국으로서 이해를 해 주고.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이란 핵협정 탈퇴도 보면 미국이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평가가 나와야 되잖아요.
그래서 선입견을 배제하겠다. 지금 미국의 관료들은 북한에 대한 선입견, 아주 나쁜 나라, 나쁜 지도자, 이런 선입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선입관을 가진 상태에서 신뢰를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그걸 지적하셨고. 그다음 이번에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을 보면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최고 지도자가 중심에 서 있죠.
그러면 최고 지도자의 뜻을 받들면서 보완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내고 계속 진행시킨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서훈 국정원장, 그리고 미국의 폼페이오, 북한의 김영철 아닙니까?
지금 현재 이 세 사람. 세 사람 지도자에서 굉장히 치밀하면서 촘촘함을 가지다 보니까 지금까지 성사된 겁니다.
실무자 중에서 실무자가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앤드루 김. 앤드루 김은 본래 한국 CIA 지부장 아닙니까? 그리고 나서 폼페이오 국장이 되고 나서 KMC, 코리안 미션센터 책임도 했잖아요.
◇앵커> 별명이 저승사자라면서요.
◆인터뷰>대부분 정부하는 사람들 저승사자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러나 실무적으로 갈 때는 굉장히 촘촘하게 간 것이 성과입니다.
평창올림픽 기간에도 와서 북측의 맹경일과 김영철 통전부장이 만난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이 어찌 보면 하나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이 시작이 결국은 뭐냐하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종에 보고돼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기에 대해서 확인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까지 왔다.
그래서 앤드루 김의 역할이 컸다. 앞으로도 클 것이다, 저는 그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기관으로 보면 CIA 역할이 이번에 굉장히 큰 것 같은데 우리 국정원과 북한 통전부 사이에서 채널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북미 정상회담 역시 양국의 정보라인이 막후 조율을 담당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어차피 불과 몇 개월 만에 지금 한반도 상황이 놀라운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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