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군, 타이완 순찰...독립 세력 겨냥"

中 "공군, 타이완 순찰...독립 세력 겨냥"

2018.04.26. 오후 11: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중국 국방부는 최근 공군 전투기가 순찰한 섬은 타이완이었으며, 독립 세력을 겨냥한 순찰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첸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공군이 전투기를 투입해 섬을 순찰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어느 섬이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우첸 대변인은 이어, 타이완 독립 활동은 양안 관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최대 위협이라며 만약 독립 세력이 활동을 계속한다면 중국은 진일보한 행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중국군은 지난 18일 타이완해협 일대에서 실탄 사격훈련을 하면서 타이완 동부 해역에 전략폭격기를 투입해 타이완 공략 전술을 점검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