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총격범 사격팀, 총기협회 지원받아

플로리다 총격범 사격팀, 총기협회 지원받아

2018.02.18. 오전 03: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플로리다 주 고교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즈가 해당 고등학교에 다닐 때 가입했던 주니어 ROTC 조직에 미 총기협회, NRA가 만 달러 넘게 지원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는 주니어 ROTC에서 4명으로 구성된 사격술 훈련팀에 있었으며, 총기협회의 지원금으로 훈련을 하고 사격대회에도 출전했습니다.

그와 함께 훈련한 동료는 AP통신에 크루즈가 총을 잘 쏘았으며 자신이 가진 AR-15 소총에 대해 얘기하는 걸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주니어 ROTC의 사격술 훈련팀은 실탄 사격이 아니라 공기총을 이용한 사격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