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총격범 정신이상 징후 철처히 신고해야"

트럼프 "총격범 정신이상 징후 철처히 신고해야"

2018.02.16. 오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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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주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범인의 정신이상 징후들은 당국에 철저히 신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플로리다 총격범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수많은 징후가 있었다며 "그는 심지어 나쁘고 기괴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당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웃과 급우들은 범인이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러한 사례들은 항상 당국에 보고돼야 한다.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용의자 19살 니콜라스 크루스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권총과 칼을 장식해 놓는 등 무기에 집착했으며, 가방에 총탄을 갖고 다니는 등 문제를 일으켜 퇴학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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