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과 의제 논의 예비대화도 가능"

美 국무부 "北과 의제 논의 예비대화도 가능"

2018.02.14.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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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과 의제를 설정하기 위해, 논의가 어떻게 될지에 관해 예비대화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현지 시간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화 의제는 아마 비핵화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했던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발언을 다시 전하는 것으로 대북 정책 기조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의미 있는 조치라고 믿을 만한 일을 실제로 하기 전까지 압박을 그만두지 않으며 계속 강도를 높일 것이지만 대화를 원한다면 대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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