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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산 제품에 다른 국가들이 매기는 세금만큼 수입세를 매기는 호혜 관세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들에 의해 계속 이용당할 수는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호혜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그동안 중국과 일본, 한국에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며 그들은 어떠한 처벌도 없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동안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바가지를 씌우고 엄청난 관세와 세금을 매길때 아무것도 못 했다며, 이 상황을 계속 이어가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지난달 한국산 수입 세탁기 등에 대해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한 데 이어 호혜 관세 도입을 천명함에 따라 미국의 통상압박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른 나라들에 의해 계속 이용당할 수는 없다"며 이번 주 안으로 호혜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그동안 중국과 일본, 한국에 어마어마한 돈을 잃었다며 그들은 어떠한 처벌도 없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그동안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바가지를 씌우고 엄청난 관세와 세금을 매길때 아무것도 못 했다며, 이 상황을 계속 이어가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지난달 한국산 수입 세탁기 등에 대해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한 데 이어 호혜 관세 도입을 천명함에 따라 미국의 통상압박은 갈수록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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