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中 군용기, 한일 방공식별구역 진입"

中 "中 군용기, 한일 방공식별구역 진입"

2017.12.18.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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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폭격기와 전투기를 포함한 군용기 5대가 오늘 제주도 남방 이어도 인근 상공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 국방부가 "연례 훈련을 위해 한일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진커 중국 공군 대변인은 "중국 공군 폭격기, 전투기 등 여러 대가 편대를 이뤄 쓰시마 해협을 거쳐 동해 국제 공역에서 원양 실전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선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중국 공군의 연례 훈련 계획에 따른 정례적인 훈련"이라며 "관련 국제법과 국제 행위에 부합하며 어떤 특정 국가나 지역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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