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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브 에레카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사무총장 겸 평화협상 대표가 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미국과 대화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레카트 대표는 알자지라TV와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에 대응할 모든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고위 당국자는 또 이달 말 일정이 잡힌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아바스 수반의 회담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집권당은 펜스 부통령이 팔레스타인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된다면서 회담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이달 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방문할 펜스 부통령의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에레카트 대표는 알자지라TV와의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언에 대응할 모든 옵션을 저울질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고위 당국자는 또 이달 말 일정이 잡힌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아바스 수반의 회담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집권당은 펜스 부통령이 팔레스타인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된다면서 회담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이달 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이집트 등을 방문할 펜스 부통령의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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